직접 가보고 느낀 "마드리드" 여행지 추천 생생 정보 2탄!!

 

스페인을 여행 일정이 부족하신 분들이 대부분 여러 블로그나 정보를 찾아보신 뒤 스페인 여행에서 마드리드를 제외하시더라고요!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마드리드 추천 여행지 한번 확인해 보시고 다녀오시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마드리드" 추천 여행지 2탄 시작하겠습니다.

마드리드 여행지 추천 2탄

1. 알무데나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ía la Real de la Almudena) - 별점 ★★★☆

알무데나 대성당은 마드리드 왕궁과 바로 가까이에 있는 성당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픈을 하기 때문에 마드리드 왕궁을 먼저 둘러보신 후 방문하기를 추천해 드리며, 종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역사적인 건물로써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알무데나 성당은 전통적인 유럽 양식보다는 모던한 스타일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외부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장식이 있습니다. 성당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죠. 스테인드글라스도 역시나 매우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성당을 다 둘러보신 후 출구 쪽에 기념주화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으니, 적은 돈으로 마드리드의 추억을 남기시려면 하나 구입해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기부금의 개념으로 1유로를 내고 입장을 하니 동전은 가지고 가야겠죠?

 

2. 프라도 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 별점 ★★★★

이번에 추천해 드릴 곳은 스페인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스페인 3대 미술관인 만큼 굉장히 웅장하며, 고야, 벨라스케즈, 보쉬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외관은 화려함보다는 차분한 느낌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약 8,700여 점의 그림과 약 700여 점의 조각품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였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귀에 쏙쏙 박히고,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었던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라스 메니 나스(Las Meninas)", 프란시스코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La Maja Desnuda)"와 "옷을 입은 마하(La Maja Vestida)",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쾌락의 정원(The Garden of Earthly Delights)" 등의 프라도 미술관의 작품을 놓치지 않고, 한껏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신 분들은 꼭 가이드 투어를 함께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3. 소도시 세고비아 & 톨레도 - 별점 ★★★★☆

 

사실 상 마드리드를 방문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세고비아와 톨레도를 방문하기 위해 마드리드 여행을 계획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드리드 시내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세고비아는 세고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알카사르 성이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죠. 알카사르 성은 사실 중세 시대의 요새이자 궁전으로, 이 지역의 역사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온 건축물입니다. 로마 시대에는 이 알카사르가 군사 기지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여러 시대를 거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외관은 네모난 형태로, 각 모서리에 탑이 있어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를 닮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그야말로 웅장함에 가슴이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여느 유럽 건물과는 다르게 붉은빛과 황톳빛으로 건축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고비아 & 톨레도 여행에 포토스팟이죠. 세고비아의 수도교는 별다른 것 없는 다리이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만큼 보존이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도교는 여러 아치 형태가 하나의 다리로 이어져 있어 약 15km까지 장관을 이룹니다. 날씨가 좋아 잠시 카페에 들러 수도교를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니, 사실 수도교의 웅장함보다는 그때의 분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톨레도도 역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톨레도 대성당입니다. 유럽 여행은 성당을 뺴놓고 말할 수 없듯이 톨레도 대성당도 내부가 굉장히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하얀 벽돌과 조각, 천장을 잊는 아치형태의 돔, 그리고 천장화까지... 유럽 여행을 하며 많은 성당을 방문해봤지만, 그 감동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톨레도 성당을 나와 톨레도 구시가지와 전망대를 구경하면 마무리되는데,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좋은 기억입니다. 마드리드에 방문하신다면, 1순위로 방문을 해보시라고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드리드 여행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직접 가보고 느낀 "마드리드" 추천 여행지 생생 정보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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