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은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죠. 그중에서도 스페인은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를 여행하기에 적합하여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여행을 계획할 때 가보지 못한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면, 꼭 가보는 도시 중 하나가 그 나라의 수도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본문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마드리드 여행지 추천 1탄
1) 마요르 광장(Plaza Mayor)- 별점 ★★★
마요르 광장은 '내가 마드리드에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아토차 기차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요르 광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필립 3세의 동상과 함께 붉은 빛의 건물 아래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 있습니다.
곳곳에 구경거리가 있거나 특별함을 느끼기 위해 방문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현지 사람들이 생활하는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무엇보다 처음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먹거나 커피를 한잔 마시며 여유 있는 분위기를 만끽하시기에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큰 트리와 벼룩시장 등이 펼쳐지니 참고해 주세요.
2)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별점 ★★
스페인어로 "태양의 문"이라 의미를 지닌 푸에르타 델 솔은 마드리드 중심부에 있는 광장입니다. 마드리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비즈니스호텔, 쇼핑몰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광장에 유명한 동상이 하나 있는데, 마드로뇨 나무와 곰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드로뇨 나무와 곰은 마드리드에서 자연과 역사를 상징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광장 주변이 한참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마드로뇨 나무와 곰을 묘사한 동상 이외에는 볼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동상 앞에서 사진 하나 남기는 것은 괜찮겠죠?
3) 산 미겔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 별점 ★★★☆
1916년에 오픈한 산 미겔 시장은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장입니다. 외관은 시장인가 싶을 정도로 화려한 외관으로 되어 있으며, 식재료를 팔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타파스를 판매합니다.
다양한 꼬치류, 스페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음식 빠에야, 문어 요리, 신선한 과일 등 먹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해외여행 중 그 나라를 느끼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음식을 많이 꼽듯이 산 미겔 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4)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 - 별점 ★★★★☆
마드리드로 여행을 가셨다면 여행지로 마드리드 왕궁을 빼놓을 수 없죠. 단연코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투어 신청을 하지 않고 클룩에서 티켓을 예매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왕궁 내부는 왕궁답게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고 내부 장식보다 더 화려한 천장화, 옛날 골동품, 귀족들의 초상화가 눈에 띕니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해 보신 분이라면 마드리드 왕궁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이라면 왕궁의 화려함에 큰 감명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왕궁을 다 둘러보신 후 출구로 나오시면 조경이 잘 된 공원도 있으니 잠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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