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4박 5일 일정 총 정리 4일차!!!!

 

대망의 달랏 여행 4박 5일 일정의 5일 차입니다. 시간의 흐름대로 달랏 맛집 정보, 달랏 여행지 추천 정보, 달랏 맛집 가격 정보 등을 적어두었으니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달랏 여행 5일 차

달랏 여행 4박 5일 일정

대망의 4박 5일 일정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달랏 여행 일정 5일 차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달랏 여행 일정의 마지막으로는 숙소에서 짐을 싸야 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숙소를 벗어날 수 없어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장소는 Trang's Cookery Restaurant입니다. 에그 베네딕트, 팬케이크, 라자냐 등을 판매하는 브런치 전문점입니다.

 

구글 평점이 4.7점으로 높은 편이라 방문했고, 저희는 에그 베네딕트, 소고기 스튜, 그래놀라 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특징으로는 가게 입구가 꽃과 나무로 매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고, 금액대는 높은 편이다 보니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에는 서양인들이 대부분이어서 달랏에 여행을 온 서양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브런치로 가볍게 식사하기에 너무 좋았던 식당으로 베트남 음식에 질리셨다면, 달랏 여행 일정 계획 시 방문을 고려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새벽 2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식사 후 숙소로 들어와 짐을 맡겼습니다. 이후 잠시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 점심 식사를 위해 Bún Bò Cô Bê - bún bò Đà Lạt라는 쌀국수 전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흔히 알고 있는 쌀국수면으로 음식을 만든게 아니고 우동면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소고기 기본, 소고기 연골, 모듬 스페셜 이렇게 세가지로 주문하였습니다. 세 종류의 다른 점은 토핑을 제외하고는 국물의 베이스는 동일해서 다른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오후 일정으로 다딴라 폭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남아 다딴라 폭포 방문 전 어디를 가면 좋을까 찾아보던 중 Maple Leaf tourist area라는 곳을 우연히 찾게 되었고 방문해 봤습니다. 1인당 입장료는 8만동(약 4천원)이었고 역시나 봄의 도시답게 입구부터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이 되어야 볼 수 있는 수국도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으며 유카타를 빌려 입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유카타를 빌려 입진 않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신다면 한번 빌려 입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작은 연못과 라벤더가 심겨 있는 꽃밭이 있고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없어서 한적하게 산책하고 사진찍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택시를 타고 다딴라 폭포로 이동했습니다. 다딴라 폭포 입구에 도착 후 입장료를 내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 후에는 다딴라 폭포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걸어서 갈 수 있고, 두 번째는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알파인 코스터를 이용했는데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내려가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내려갈 때 매우 시원하고 개인이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무섭지 않게 타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력 추천. 약 5분 정도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내려가면 다딴라 폭포를 맞이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볼만했습니다. 생각보다 폭포가 웅장했고 시원했습니다. 다만, 다시 올라갈 때도 알파인 코스터를 이용했는데 이용객들이 많다 보니 약 10~20분 정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은 여행 시 참고해 주세요.

 

 

시내로 돌아와 Xuyên Tiêu - Lẩu Hong Kong라는 훠궈 음식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훠궈 음식점은 굉장히 깔끔했으며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한국인들이 주문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동일하게 홍탕, 백탕으로 나눠져 있고 여러 채소 모듬과 고기 및 버섯류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아니지만 여행 마지막날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에는 적당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사 후 소화시킬 겸 달랏 호수를 걸었습니다. 해가 지면 날씨가 약 17~20도 정도이기 때문에 산책을 하기에 매우 좋은 날씨였으며 가볍게 러닝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에 재 방문하게 된다면 운동화를 챙겨와서 저녁에 러닝을 해보는 일정을 넣는 것도 좋은 계획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달랏 여행 일정의 마지막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DALATO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이 가게의 특징은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셔도 좋습니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으며, 아이스크림 맛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여기서 먹은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이 확실히 아보카도 맛이 많이 났는데 생각보다 많이 접해본 맛이 아니라서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4박 5일 달랏 여행 일정이 끝났는데 봄의 도시, 베트남 신혼여행지답게 굉장히 로맨틱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지나가는 길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감성이 있는 가게들이 있어 구경하기에 즐거웠고, 무엇보다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라서 동남아에서도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입니다. 해외 여행지가 고민되신다면, 달랏 추천합니다!

 

시간	달랏 여행 일정
09:00~10:00	아침 식사 (Trang's Cookery Restaurant)
10:30~12:00	숙소 체크 아웃
12:30~13:30	점심 식사 (Bún Bò Cô Bê)
14:00~15:00	관광 (Maple Leaf tourist area)
15:00~16:00	휴식 (Dreamers: home and coffee)
16:30~17:30	다딴라 폭포
18:00~19:00	저녁 식사 (Xuyên Tiêu - Lẩu Hong Kong)
19:00~20:00	호수 산책  및 DALATO 방문
20:00~22:00	마사지샵 방문

 

달랏이 한국인으로 물든 여행지가 되기 전에 얼른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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