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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베트남 달랏

달랏 가보고 느낀 "추천 여행지" 생생 정보!

by 필쏘굳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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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추천 여행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달랏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봄의 도시답게 아침, 저녁으로는 굉장히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예쁜 꽃들이 길에 줄을 지어져서 굉장히 마음이 들뜬 여행이었습니다. 오늘 피드에서는 제가 가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고, 추천할 만한 장소였는지 느낀 점을 공유하겠습니다. 

 

달랏 추천 여행지

1)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 별점 ★ ★  
항응아 빌라는 달랏 추천 여행지를 검색하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항응아 빌라는 독특하고 특이한 건축물로써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테마파크와 같이 여러 군데 사진 명소가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봄의 도시답게 건축물과 어우러진 꽃들이 이어져 있고, 나무들과 조화롭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방문하기 위해 추천하는 시간은 저녁 6~7시입니다. 달랏은 6시에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그 시간에 항응아 빌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장 예쁜 노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8만동(4천원)이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아 추천합니다. 

2) 달랏 야시장 - 별점   
달랏 야시장은 달랏 호수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야시장답게 다양한 먹거리와 옷을 주로 판매합니다. 야시장에서 경험해 볼 만한 메뉴는 반짠느엉(베트남식 피자), 숯불 꼬치 및 소시지, 소금 딸기 등이 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계란+각종 토핑+피시 소스를 활용해 만든 반짠느엉은 달랏 야시장에서의 대표 메뉴입니다. 1개당 약 2만동(1천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베트남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달랏은 아침, 저녁 약 17℃로 선선한 날씨이기 때문에 야시장에서 겉옷이나 겨울옷을 많이 판매합니다. 야시장이 호수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찬 바람이 불 수 있어서 추위를 느끼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겉옷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 고 달랏 - 별점    ☆ 
고 달랏은 달랏의 대형 마트입니다. 고 달랏 안에 식료품, 과일, 옷 가게, 소품 가게,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만 구할 수 있는 베트남 커피, 견과류, 각종 소스가 있어서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고, 금액이 저렴하여 선물을 사 가기에도 좋습니다. 과일을 구매할 때는 우리나라에서 야채를 구매하듯이 무게를 달아서 구매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고 달랏 마트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서 저녁에 날씨가 선선해지면 친구 또는 연인과 계단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구름 사냥 투어 - 별점 ★ ★ ★ ★ ★
달랏은 고산 지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산봉우리가 많습니다. 새벽이 되면 산봉우리 사이사이로 구름이 형성되어 마치 그 구름이 바닷물과 같은 형상을 하는 운해가 펼쳐집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운해를 보기 위해서 약 30분 정도만 오르면 되니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산꼭대기에서 운해를 바라보며 먹는 토스트와 커피 한 잔은 달랏에서의 가장 좋은 기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일출을 보는 것 또한 일품이니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5) 린푸억 사원 별점   

시내에서 택시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도자기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유명해져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지만 공간이 크지 않아서 30분 안에 모든 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사원 안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민소매, 반바지 착용은 허락되지 않으니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달랏에서의 여행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굳이 여행 코스에 넣지 않아도 될 만한 곳입니다. 

 

6) 다딴라 폭포 - 별점 ★ ★ ★ ★

시내에서 택시로 2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다딴라 폭포 입구에 가면 입장권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셔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을 마치면 다딴라 폭포까지 걸어가거나 루지를 타고 가거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루지를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폭포를 보기 위해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가볍게 바람을 쐬며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폭포까지 내려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딴라 폭포는 매우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여행객들이 시원함을 느끼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7) Maple Leaf tourist area - 별점 ★ ★ ★ ★ 

여행 중 계획에 없던 우연히 찾은 곳이었습니다.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어서 베트남에서 색다른 느낌을 내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라벤더, 수국, 개나리 등이 심겨 있어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고,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유카타를 빌려 입을 수 있으니 여행 온 기분을 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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